[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주관하고 중기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장애경제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장애인기업 CEO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표창과 장애경제인의 지위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육성공로자 12명에 대한 협회장표창이 수여된다. 또 우수한 장애인 창업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거행된 '2011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10명에 대해서는 중기청장상과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에는 주식회사 네오엑세스 노영관 대표(시각장애인)가 선정됐다. 노 대표의 '탄소나노튜브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초박형 점자 디스플레이' 아이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kde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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