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www.auction.co.kr)과 G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 미유통 일본 110여 패션 브랜드를 본격 선보인다.
옥션과 G마켓은 지난 6월 일본 스타트투데이와 제휴를 맺고, 일본을 대표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ZOZOTOWN’(http://zozo.jp/)의 상품을 소개하는 ‘일본 브랜드관’을 각 사이트를 통해 11월 본격 오픈했다.
‘ZOZOTOWN’은 일본내 3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최대 패션 쇼핑몰로 16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몰이다.
이번 코너 오픈을 통해 옥션과 G마켓은 일본에서 현재 ’ZOZOTOWN’을 통해 유통중인 약 110개의 패션 브랜드 상품 2만여종을 국내에 선보이게 된다.
‘일본 브랜드관’은 옥션과 G마켓이 각 사이트별로 운영중인 패션 브랜드관 ‘브랜드 플러스’, ‘브랜드 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마스터마인드 재팬(mastermind JAPAN) ,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 등 국내 미유통 브랜드가 대거 소개되고 있다.
현재 남녀 의류를 비롯, 패션잡화 2만여종이 판매 중으로 추후 ’ZOZOTOWN’에서 유통중인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상품 배송비는 무료.
권오열 옥션 G마켓 패션 브랜드팀장은 “이번 전문관 오픈을 통해 아시아권 패션의 중심지인 일본 패션 브랜드를 옥션 G마켓 회원들에게 발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 패션 상품을 폭넓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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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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