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9일 장외주식 시장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1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3만1250원(-1.57%)으로 내리며 장외거래를 끝냈다. 오는 11일 코스닥 상장하는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와 이날 공모 첫날인 LCD 검사 장비업체 쎄미시스코는 각각 3050원(+1.33%), 1만3850원(+3.36%)으로 둘다 사흘 연속 올랐다.
오는 14일 공모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7만9000원(+1.2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달 17일 공모 예정인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과 이달 23일 공모 예정인 사파이어잉곳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도 각각 2만1000원(+6.06%), 8만8500원(+2.61%)으로 4일, 2일 연속 올랐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심장 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각각 1만4850원(+1.71%), 6200원(+9.73%)으로 올라 52주,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융합 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와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각각 1만750원(-2.27%), 5200원(-1.89%)으로 내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는 유사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비아트론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6850원(+4.66%), 1만3600원(+2.64%)으로 4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는 1만1600원(+0.17%)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16만7500원(+0.6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올랐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1만9000원(-0.83%), 5만5000원(-0.90%)으로 내렸다.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은 5900원(-1.67%)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그밖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1만3250원(+2.71%), 7000원(+6.06%)으로 올랐다.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보험사 미래에세생명은 각각 1만1200원(-0.88%), 8800원(-1.12%)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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