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는 13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전속모델인 배우 차승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휠라 스포트의 지구 환경 보호 운동인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차승원이 직접 등산객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연의 소중함을 팬들과 스타가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도심이 아닌 산 속에서 팬사인회가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으로 팬사인회 이외에도 겨울 아웃도어 패션쇼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최근 ‘SIA(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1’에서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차승원이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차승원은 이 날 남한산성을 찾은 등산객에게 사인뿐만 아니라 ‘휠라 그린킷’을 나눠주며 소통하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휠라 스포트에서 마련한 ‘휠라 그린킷’에는 가장 손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있도록 에코백과 환경 보호 실천 사례를 담은 책자, 그리고 등반 중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휠라 스포트는 차승원 팬사인회에 앞서 아웃도어 의류에 관심이 많은 등산객을 위해 ‘자연과 함께 하는 아웃도어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올 겨울 유행할 아웃도어 의류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 휠라 스포트 상무는 “자연 속에서 스타와 함께 행사를 펼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의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휠라 스포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그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와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