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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NIPA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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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경영정보시스템 ▲스마트 워크 환경을 위한 통합커뮤니케이션 기반의 포털 시스템 ▲e-감사시스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업무 효율화와 정보 신뢰성 제고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지식식공동 활용성 증대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 3곳이 통합된 기관으로 그 동안 필요에 따라 페이퍼리스 등 부분적인 기능 개편만 이뤄졌다.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자결재시스템과 경영정보시스템 정보 연계, 통합·표준화된 업무처리를 위해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프로세스 개선, 개인별 업무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공공기관 선진화와 국제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시스템, 그린 정보기술(IT) 등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오석균 현대정보기술 공공사업부장은 "수행경험과 높은 업무이해도를 바탕으로 통합된 NIPA의 위상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IT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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