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그룹주가 서린동 그룹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8일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05%) 하락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도 1300원(1.78%) 밀린 7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도 각각 0.33%, 0.92% 하락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특수1부는 서린동 그룹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새벽 본사 사옥 내 SK홀딩스와 SK가스 등 계열사 사무실, 그룹 내외부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최태원 회장의 선물투자금액 출처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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