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청서 ‘2011년 중소기업지원의 날’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0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고충 해결 뿐 아니라 맞춤형 창업과 일자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상공회(회장 장철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자금 경영 창업상담 지원을 위해 마포구 중소기업육성자금, 마포구 식품진흥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과 경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자금 세무 노무 법률 경영 특허 무역 창업 상담 등 11개 분야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과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나서 40세 이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구직상담 부스에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적을 판매하며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건강상담을 해주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지난 4월에도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지원의 날’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무 노무 경영 법률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과 경영, 마포구 중소기업자금, 사회적기업 컨설팅 등 14개 분야, 상담부스를 운영해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2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실적을 거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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