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뛰어 넘는 법>
토드 헨리 지음, 토네이도 펴냄
“진정한 성공은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나를 뛰어넘는 법>의 저자 토드 헨리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다. 토드 헨리는 비즈니스맨들의 창조적 성과를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 ‘액시덴틀 크리에이티브’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다. 그는 팟 캐스트와 SNS,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세계 각지의 젊은 비즈니스맨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면서 강의를 해왔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내면에는 두 가지 욕망이 공존한다. 하나는 평범함에 안주하려는 욕망이고 다른 하나는 평범함을 넘어 특별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다. 전자는 우리를 영원히 2등에 머무르게 만들고, 후자는 우리를 새로운 인생과 가치있는 성공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것을 어린 시절 동화책에 나오는 알라딘의 램프에 비유한다.
“물론 알라딘의 램프 따위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당신의 램프다. 그 램프는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다만 당신은 램프를 문질러 거인을 불러내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한 번도 불러내 보지 못했기에 멋진 인생을 선물하는 그 거인의 정체 또한 모른다. 그 거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나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내 안의 강력한 천재성을 구현한다는 뜻이다.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끌어낸다는 의미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나 좋은 머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전략’이다.
천재란 좋은 머리가 아니라 전략적 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나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극기훈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을 모두 억누른 채 오직 성과만을 향해 매진하는 사람이야말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나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자유’를 획득하는 일이다.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 이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이뤄나갈 때 비로소 성공을 향해 전진해 나아갈 수 있다. <나를 뛰어넘는 법>은 끊임없이 놀라운 결과와 탁월한 성취를 창출한 사람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담았다. 모험과 도전 앞에 자기 자신을 놓을 줄 아는 사람들만 거둘 수 있는 성공 사례들이 망라돼 있다.
부의 정석
-최윤식·정우석 지음, 지식노마드 펴냄
‘한국인의 6가지 걱정에 답한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최근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예측과 향후 10년 동안 아시아를 무대로 벌어질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 대한 미래 시나리오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정우석 부소장과 함께 한국인의 6가지 걱정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과잉연결시대
-윌리엄 데이비도우 지음, 수이북스 펴냄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연결과잉(overconnectivity)’은 어떤 시스템의 내외부에서 연결성이 급격히 높아질 때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연결성에 주목해 연결과잉시대에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당신은 왜 일하는가
-데이브 울리히·웬디 울리히 지음, 미르북스 펴냄
성공하는 리더들의 일곱 가지 특별한 원칙을 제시한다. 성공하는 조직의 긍정적인 정체성 개발, 명확한 목표 설정, 리더와 조직의 바람직한 관계 구축, 올바른 환경 조성, 진정한 행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리더십의 핵심 비법을 정리했다. 개인과 조직에 실제로 적용하고 진단할 수 있는 질문과 구체적 사례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생각의 빅뱅
-에릭 헤즐타인 지음, 갈매나무 펴냄
미국의 신경과학자인 지은이는 해박한 생리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조직이든 오늘을 희생하지 않고도 내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방법, 긴 도화선에 불을 붙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광활한 새 시장을 여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루 거스너, 장 모네 등 혁신가의 사례를 통해 생각의 빅뱅을 끌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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