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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HTS 보안 책임져야"..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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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증권거래 기반인 HTS 보안은 필수"


7일 오후 열린 제1회 아시아HTS대상 시상식 축사에서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사이버테러 위협 및 ELW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한 IT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노력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경호 부위원장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1% 코스닥시장에서는 70%가 HTS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개인의 경우 70-80%가 HTS거래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IT보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위원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금융업에서 IT보안과 관련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에도 책임을 지도록 정보보호관련 책임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CEO가 책임감을 가지고 IT관련 예산을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금융투자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개선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그는 "특정위탁자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관리규정도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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