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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 모바일 앱 업체 그레이삭스에 4억원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7일 모바일 앱 전문 개발사 그레이삭스(대표 이승이)에 4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그레이삭스는 아이폰 TV광고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인기 모바일 앱 '드럼마이스터'를 비롯해 '초성변환', '핑거스텀프', '스트링트리오'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그레이삭스는 최근 디자인 전문회사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기획, 디자인, 개발 등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셜, 출판, 뉴스, 게임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제휴 및 협업으로 모바일 앱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승이 그레이삭스 사장은 "이번 투자로 보다 안정적인 개발력과 국내외 서비스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트랜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시장조사와 연구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그레이삭스의 차기 서비스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에 확신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역량 있는 전문 개발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길잡이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는 모바일, 온라인게임, 교육 분야 등의 벤처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스픽케어, 지노게임즈, 엘타임게임즈, 씽크리얼즈, 버드랜드소프트웨어, 우아한형제들에 투자를 진행하며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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