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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3000명 채용할 일자리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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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KBS 88체육관서 롯데몰김포공항 근무할 채용박람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월 개점 예정인 '롯데몰 김포공항'과 지역내 기업에 근무할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서구, 3000명 채용할 일자리박람회 열어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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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구가 김포공항 종합개발사업과 관련, 롯데자산개발과 맺은 일자리 창출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곡6동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롯데몰 김포공항에 입점예정인 의류,잡화 등 80여 개 브랜드 업체와 20여 개 일반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채용예정인력은 약 3000명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희망자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을 이루어진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강서구취업정보센터, 서울일자리플로스센터가 취업상담을 지원하며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인화, 이미지 컨설팅도 병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주민 고용 확대를 위해 이번 롯데몰 김포공항을 비롯 9월 개점한 NC백화점과 MOU 체결을 하고 매주 목요일 강서구청 강당에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한 결과 약 1000여명의 구민에게 일자리를 안겨준 바 있다.


김진선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내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2600-6520,625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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