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SK이노베이션
-화학 및 윤활유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정유부문 호조로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한편 업종대표주에 걸맞은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사업 자회사별 성장전략 가시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
◆SJM
-세계 2위의 자동차 밸로우즈업체로 GM, Ford 등 해외 완성차업체향 매출 증가, 해외 생산법인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2012년부터는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 확대, 건설사의 해외 플랜트 수주 증대 등으로 산업용 밸로우즈 매출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타 자동차부품업체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코스닥시장>
◆오로라
-오랜 업력(창립 30주년), 자체 마켓 리서치~디자인~생산~판매의 원스톱 시스템, 높은 브랜드 인지도(미국 2위, 영국 1위)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텐츠 완구시장을 선도하며 8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11월 인도네시아에 제2공장 완공,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 시즌 2 제작 및 방영 등과 함께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하반기부터 신규로 진출하여 2012년부터 제2의 도약이 예상된다.
◆원익IPS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며 2012년 삼성전자 시스템LSI 투자확대 등으로 반도체부문의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자회사 원익머트리얼즈(지분율 69.7%)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및 AMOLED용 장비 개발로 인한 성장성 부각도 긍정적 요인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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