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고려아연이 금값 강세에 사흘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9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2만3500원(7.15%)오른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보인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35.5달러(2.1%) 오른 1765.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6주 동안 최고 수준이다.
금값 강세는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 가능성이 높아지며 디폴트 위험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 중앙은행(ECB)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1.25%로 발표해 상대적인 투자매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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