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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본회의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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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3일 오후 3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국회의장실은 "법안이 몇개 없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계가 복잡해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도 "여야 합의로 오늘 본회의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비준안의 본회의 처리는 또 다시 연기됐다. 다음 본회의는 10일 열린다.


앞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구국원로회의 의장단을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외통위에서 직권상정을 했으니 토론해 표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오늘은 비준안을 직권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여당의 직권상정 요청 여부에 대해 "직권상정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가능성에 대해) 있다 없다는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야당은 이 시각 현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점거하고, 한미 FTA 상임위 통과를 꽉 틀어막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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