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은 3일 쉐보레 브랜드 출범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부평 본사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올해로 100년을 맞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GM이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전 임직원이 큰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스 출신 카레이서 루이 쉐보레와 미국 기업가 빌리 듀런트에 의해 탄생한 쉐보레 브랜드는 1911년 디트로이트 인근의 임대 창고에서 첫 제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쉐보레는 전 세계 140여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되며 세계에서 판매대수가 많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쉐보레는 지난 100년간 2억9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한국GM은 11월 한달 동안 쉐보레 출범 100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임직원 메시지 릴레이 투어를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전 사업장에서 갖고, 추첨을 통해 미국 말리부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