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기존 근무복을 자발적으로 모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한국GM은 2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한광식 사단법인 평화3000 공동대표, 이창용 사단법인 행복한사람들 상임이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류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GM은 올해 임직원들에게 새 디자인의 근무복을 지급했고, 한국GM한마음재단은 입지 않게 된 근무복을 수거하는 ‘따뜻함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6500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이번 ‘따뜻함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총 6000여 벌의 의류가 모아졌다.
기증된 의류는 ‘사단법인 평화3000’과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부산, 창원, 인천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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