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은 10월에 내수 1만1056대, 수출 5만8591대 등 총 6만96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다.
내수실적은 전년동월대비 4.6% 줄었다. 쉐보레 크루즈는 1816대, 스파크는 4912대를 기록했다. 아베오는 438대, 알페온은 751대, 말리부는 162대가 팔렸다.
RV인 올란도와 캡티바는 1612대와 156대를 나타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었다. 아베오와 크루즈가 각각 1만1405대와 1만7134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6.2%와 18.6% 감소했다. 반면 RV는 1만5838대로 2배 이상 늘었다.
올 들어 10월까지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66만9850대(내수 11만6293대, 수출 55만3557대)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1~10월 CKD 수출은 총 103만30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7% 확대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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