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교육업체인 디지털대성이 3분기 큰 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대성마이맥과의 합병이 주효했다는 내부 평가다.
디지털대성은 2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7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12억44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5%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억36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대성의 3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지난해 연말 대성마이맥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기 때문"이라면서 "업무 효율성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온라인 교육사업 등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강자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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