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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젬마의 희망목걸이' 기부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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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5일 세 번째 ‘러브 앤 페어’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2일 롯데홈쇼핑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공정무역 상품, 친환경 상품 등을 판매하는 ‘러브 앤 페어’ 기부방송을 통해 ‘한젬마의 희망목걸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5일 오후 6시50분부터 30분간 방송하는 ‘한젬마의 희망목걸이-쉐어링 러브(Sharing Love)’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아티스트 한젬마가 최초로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으로 자신의 작품 모티브인 ‘못사람’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기부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롯데홈쇼핑은 방송시간과 제작비용을 부담하고, 아티스트는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판매 수익금은 모두 네팔의 10대 여성 가장을 위한 직업훈련, 탁아소 건립, 희망가게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선물용 박스 포장 및 공정무역 소개 브로셔, 메시지 카드를 포함해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4만9000원.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상품을 제작하고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보다 의미 있는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스토리를 가진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정무역 상품과 사회적 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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