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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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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유로당 1.40弗, 3개월 1.35弗 전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UBS가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가 향후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UBS는 유로 뿐만 아니라 영국 파운드,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의 달러 대비 가치도 상향조정했다.

UBS는 연말까지 위험자산에 대한 완만한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 약화와 정책 실수에 따른 하향 압력으로 중기적으로는 수익이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BS는 유로·달러 환율 1개월 전망치를 기존의 유로당 1.3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3개월 전망치도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올렸다.

파운드·달러 환율 1개월 전망치도 파운드당 1.51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3개월 전망치도 파운드당 1.40달러에서 1.55로 달러로 높였다.


호주달러에 대해서는 1개월 전망치를 호주달러당 0.95달러에서 1.04달러로, 3개월 전망치를 호주달러당 0.90달러에서 0.97달러로 높였다.


뉴질랜드달러에 대해서도 1개월 전망치를 뉴질랜드 달러당 0.76달러에서 0.80달러로, 3개월 전망치를 0.72달러에서 0.74달러로 상향했다.


UBS는 엔에 대해서만큼은 1개월 전망치를 달러당 77엔, 3개월 전망치를 달러당 75엔으로 유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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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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