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고 연 3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얼리버드 ELS 6463회'를 2일까지 150억한도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첫 조기상환일인 4개월만에 상환되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하고, 이후에는 연 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두 종목이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20%로 상환되며, 조기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이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때까지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55%이상 하락 했을 경우엔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최종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같은 기간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KOSPI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매월 기준일에 최초기준가 이상이면 월 0.8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도 기대할 수 있는 월지급식 'ELS 6462회'를 판매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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