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그동안 부실하게 운영됐던 5개 대학의 학군단이 폐지된다. 대신 내년부터 전국 6개 대학에서 학군단을 새로 설치해 학군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1일 국방부는 "육군의 109개 학군단 중 후보생 확보율 저조 등을 이유로 폐지심의위원회에서 5개 대학의 학군단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대체후보생은 6개 대학에서 새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군단이 폐지되는 대학은 서울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등이다. 모두 육군 학군단모집대학이다. 이들 5개 대학은 올해 선발된 1학년 후보생이 졸업하는 동시에 운영이 중단된다. 후보생 지원계획, 재학생관심도 등에서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학군을 새로 설치하는 대학은 육군의 경우 경남과학기술대, 경동대, 광주대, 남서울대, 우송대 등이며 공군은 충주대가 선정됐다. 국방부는 이들 학교에 내달 중 학군단 인가를 승인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학군후보생을 선발할 수 있다. 추가 선발된 대학을 포함해 전국 학군단 설치대학은 육군 109개, 공군 3개 대학교, 해군 4개 대학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학군단 운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부실한 대학은 평가기준에 따라 폐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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