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의 '4피스 비스타' 골프공(사진)이 이번 가을 시즌에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중코어에 이중 커버로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iv와 여기에 뛰어난 스핀력을 더한 is 등 두 가지 모델이 있다.
Z-I 소재를 적용한 1.1mm의 외층 커버가 드라이브 샷의 충격을 흡수해 비거리 손실을 막아주고, 아이언 샷에서는 방향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중 코어는 특히 짜릿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is가 바로 최혜정(27ㆍ볼빅)이 KLPGA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동력이 됐던 모델이다. 커버의 내구성을 강화시켜 아이언과 어프로치 샷에서 최상의 스핀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고탄성과 고경도의 기능성수지를 내층 커버로 사용했고, 새로 개발한 HZ-II 소재의 외층 커버를 가미했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소재와 구조, 딤플 등에 무려 12가지의 특허를 집약시켰다. '외유내강' 형 구조로 비거리와 스핀력을 동시에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성공한 셈이다. 여기에 크고 작은 딤플을 배열해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한다. 흰색을 비롯해 옐로우와 오렌지, 핑크색 등 4가지 컬러가 있어 겨울철에는 더욱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02)42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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