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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에게 생수 5만4000리터(1.5리터 3만6000병), 컵라면 6만개(30개들이 2000박스) 등 약 60t 규모의 구호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31일 KE653편에 일부 구호물품을 수송한 데 이어, 태국 현지 상황 및 항공기 스케줄 등을 고려해 향후 추가 수송 할 계획이다. 구호물품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태국 정부당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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