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화물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화물 홈페이지(mcargo.koreanair.com)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모바일 화물 홈페이지는 내달 1일부터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되며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6.0 이상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화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항공기 스케줄, 출·도착 현황, 지점 등 기본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화물 추적을 통해 화물의 이동 정보, 세관신고 상태, 화물 분류 상황 및 화물터미널 작업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창고료 견적 및 화물인도예약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주소(mcargo.koreanair.com)를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QR(Quick Response)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기존의 화물홈페이지(cargo.koreanair.com)를 모바일에서 접속할 경우에도 모바일 홈페이지로 자동연결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화물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편리한 화물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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