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소니가 TV 사업에서의 소실을 만회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TV 사업 부문을 세 그룹으로 재조정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LCD TV 부문, 차세대 TV 부문, 아웃소싱 부문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아웃소싱 부문에서는 대만의 혼하이 정밀 등을 통해 저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니는 2일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데 TV사업부는 8개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워드 스트링거 최고경영자(CEO)는 TV는 여전히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비디오 게임기들을 포함한 제품의 판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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