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동안 대전교도소 교정위원 활동, 수감생들 사회적응 도와…기업이념 ‘주께하듯’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에 있는 합성오일제조회사 (주)모리스오일의 오세영(67) 회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20년 넘게 대전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감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공을 인정 받았다.
오 회장은 28일 ‘교정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권재진 법무장관으로부터 포장을 받았다.
오 회장은 1990년부터 대전교도소 기독분과위원으로 위촉, 지금까지 대전교도소의 수감생들과 속 깊은 사연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치유하면서 수감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며 생활할 수 있게 봉사해 왔다.
또 해마다 2~3번 대전교도소 수감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무상지원하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고난과 역경을 견뎌온 삶을 바탕으로 수감생들에게 강연해 왔다.
오 회장은 2004년도에도 이런 공로로 법무부 장관상도 받았다.
오 회장은 “회사사훈이 ‘주께하듯’이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를 섬기듯 수감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 핀 게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스오일은 엔진오일회사로 합성오일인 ‘디지털모리스엔진오일’을 개발, 폐오일과 매연을 줄임으로 환경지킴이로도 큰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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