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오픈한 ‘세종 더샵’과 ‘이시아폴리스 3차’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4만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오픈 첫날 약 6,500명의 방문객이 몰린 세종 더샵은 지난 30일까지 사흘동안 2만 7천여명이 몰렸다.
세종 더샵 신준호 분양소장은 “세종시 더샵 레이크파크와 세종시 더샵 센트럴시티의 지리적 장점이 우수한 만큼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더샵은 세종시 내에서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심행정기관이 위치한 1-5생활권의 유일한 민간 아파트로 총 1137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11월 2일과 3일에는 이전기관 대상자 1차 청약을, 7일에는 이전기관 대상자에 대한 2차 청약과 특별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는 일반공급을 실시한다.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에도 모델하우스 오픈 후 첫 주말까지 나흘간 1만 9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앞서 분양했던 이시아폴리스 더샵 1·2차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현경민 분양 소장은 “인테리어 마감재 색상, 수납공간, 집의 구조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시공하는 홈스타일 초이스 제도가 도입된 것이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지하3층~지상 22층 21개 동 전용면적 65m²~147m² 총 1686가구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328-4번지에 마련됐다. 11월1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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