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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세종시 더샵 아파트' 미리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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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넓은 정원이 있는 아파트

포스코건설 '세종시 더샵 아파트' 미리 가보니‥ 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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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누구나 살고 싶어 할 만한 집'. 28일 분양을 시작한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L1블록)ㆍ센트럴시티(M1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과 분양 모델하우스를 지난 25일 미리 둘러보고 느낀 소감이다.


아파트가 자리잡을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세종시 1-5공구 건설 현장을 찾으니, '세종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는 포스코건설의 홍보가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단지 뒤로는 나즈막 하지만 짙은 수풀이 우거진 원수산이 있고 앞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 자리다. 수가에 의뢰하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형태를 지닌 명당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때마침 아파트 단지 아래쪽에 실제 현실 사회의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국무총리실이 들어선다고 하니 우연의 일치일까.


아무튼 전통적으로 '배산임수'의 지형을 주거지 중 최고로 꼽아 온 우리 민족의 풍수관으로 볼 때 가장 적합한 곳 중에 하나인 듯 싶었다. 집 뒤로는 산을 배치해 추운 겨울 바람과 나쁜 기운을 막아 내 아늑한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도록 해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복이 들어차게 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였다.

포스코건설 '세종시 더샵 아파트' 미리 가보니‥ 포스코건설 세종더샵 레이크파크 단지 내 테라스·가든형 아파트 투시도



풍수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세종 더샵의 일부 가구가 창문을 열면 호수가 내려다보이고 집보다 넓은 정원이 딸려 있는 아파트로 시공된다는 것이다. 단지 앞에는 LH가 61만여㎡의 인공 호수를 2013년까지 만들기 위해 공사 중이었다. 한창 땅 파내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세종시 앞을 흐르는 금강에서 물을 끌어와 채워 주민들의 휴식ㆍ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특히 세종 더샵의 2개 단지 중 레이크파크는 바로 호수에 맞닿아 있어 대부분의 가구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이중에서도 17개 가구는 호수를 바라보며 파티를 벌이고 농작물ㆍ화채를 채배할 수 있는 150㎡ 넓이의 정원이 딸린 '가든아파트'로 설계돼 있었다. 또 3미터 넓이의 테라스가 붙어 어 있는 아파트 36가구도 공급된다.


이렇게 설계가 되자 입주 예정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이달 초 실입주자들인 정부 부처 공무원 대상 설명회에선 20여개의 질문 중 테라스ㆍ가든형 아파트에 대한 질문이 10여개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단다. 특히 일부 기관장 등은 분양 관계자들을 따로 불러 "꼭 분양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물어 보는 등 실질적인 입주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또 이주보상대책에 따라 입주권을 가진 이들도 38명이 입주를 신청했는데 이중 1명을 뺀 37명이 모두 레이크파크 입주를 요청했을 정도다.


다만 테라스ㆍ가든형 아파트의 경우 전면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은 막혀 있어 채광ㆍ환기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모든 공간이 채광을 할 수 있도록 포베이로 설계했으며, 환기나 조명도 기술적으로 해결되도록 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상업적' 측면에서의 주변 입지 조건도 뛰어났다. 이 아파트는 현재까지 세종시 내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중인 물량 중 유일하게 중앙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핵심업무지구(1-5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다. 기획재정부ㆍ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ㆍ환경부, 농수산부, 국무총리실 등 정부 부처와 중심상업지구가 걸어서 5분 거리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 단지와 '레이크파크' 단지 사이에 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게다가 단지 뒷쪽 원수산 외에도 중앙호수 건너편에 65만여㎡ 넓이의 광활한 국립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녹색 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겐 더없이 좋아 보였다. 하나 더, 이 곳에 지어지는 중앙행정기관들의 옥상엔 환상적인 조경이 설치돼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란다.


모델하우스로 들어가 설계 및 내장 마무리 등을 점검했다. 최소형인 59㎡(전용면적 기준ㆍ옛 25평형)의 경우 최신 설계의 트렌드를 반영해 안방에 부부전용 화장실이 있는 등 '중형같은 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곳곳에 수납 공간이 효율적으로 설치돼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84㎡(전용면적 기준·옛33평)형의 경우 작은방에 가변형 벽체를 만들어 놔 방을 2개 또는 3개로 쓸 수 있도록 입주자의 선택권을 보장해 놨다. 기존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드레스룸과 화장대 등이 설치돼 있고, 현관에 별도의 수납공간을 둔 점도 눈에 들어왔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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