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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컨테스트서 서울과기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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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난 27∼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2011의 마지막 행사인 국제로봇컨테스트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관왕을 차지했다.


3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3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10개 대회 24개 종목에서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지식경제부장관상 27점 등 상장 259점과 총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휴머노이드로봇대회' 에서 종합 우승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RND-2팀, '지능형 SoC로봇워' 휴로컴피티션 부문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AIS팀이 차지했다. RND-2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2연패를 하는 등 서울과기대가 대통령상 2관광을 차지했다.


대통령상과 함께 국내 최대 우승상금 1억원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랜드챌린지'대회에서는 3개팀이 경연을 벌였으나 모두 최종 미션을 달성하지 못해 미션수행과 상금은 내년 대회까지 미뤄지게 됐다.


로봇축구대회에서는 싱가포르가 우승했고 한중 휴머노이드 로봇대회에서는 한국이 달리기, 격투 등의 세부 종목에서 승리하며, 종합우승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2012 국제로봇컨테스트'는 내년 4월에 참가요령 등을 포함한 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해외팀 초청을 정례화하고, 신규 종목의 발굴 등 대회를 확대 발전시켜 세계적인 로봇대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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