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재, 장승모 주무관 중랑구 민원처리 우수 직원 뽑혀

중랑구 3분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2명 선정, 표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적극적인 민원업무처리로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민원처리 우수직원 2명을 선정, 표창했다.

도로과 전덕재 주무관

구는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창구인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분기별로 선정, 격려하고 있다.

올 3분기에는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을 1회 이상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점수, 처리 건수, 답변 성실도, 지연 처리와 2차민원 발생 여부 등을 평가, 선정한 결과 도로과 전덕재, 맑은환경과 장승모 주무관이 민원처리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도로과 전덕재 주무관은 보안등과 지하보차도 유지 관리 관련 민원을 처리하면서 책임감있고 성실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맑은환경과 장승모 주무관

맑은환경과 장승모 주무관은 상대적으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각종 생활소음 민원 등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세심하게 처리, 민원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지난 3분기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 돼 처리된 총 민원건수는 686건으로 교통 주·정차 관련 민원이 1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청소환경 14%, 토목·치수 12.7%순으로 나타났다.

중랑구 안성근 감사담당관은 “구민들이 인터넷 민원창구를 이용하여 민원처리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처리가 되도록 유관기관, 부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감사담당관(☎2094-0233)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