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행복청 대강당서 설명회, 4일 1순위 청약… 49㎡ 5900만원, 59㎡ 7000만원, 84㎡ 1억2300만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의 공공임대아파트 13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전기관공무원에게 배정된 물량 중 청약하지 않은 1단계 421가구와 2단계 702가구가 일반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4일 청약에 앞서 2일 오후 2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설명회를 연다.
공급설명회 땐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정부기관 이주일정 ▲임대조건 ▲임대시세 비교분석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임대조건은 평형별로 다르다. 전용면적기준 전세금액으로 49㎡은 5900만원, 59㎡ 7000만원, 84㎡ 1억2300만원으로 평형별로 첫마을 아파트 1단계, 2단계와 같다.
입주금(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입주 때 잔금 80%를 내면 된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84㎡ 기준 대전 노은 2지구(1억9000만원)와 대전 도안동(1억9500만원)등 인근아파트 전세시세와 비교해 65%수준이다.
또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 뒤 입주자가 원하면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고를 수 있다.
일반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 자산보유기준을 맞추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첫마을 1단계 2011년 12월말, 2단계 2012년 6월. 10년 임대기간 뒤 우선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으로 장래 집값의 오르내림에 있어 무위험투자수익 장점도 있다.
일반실수요자는 1순위 11월4일, 3순위 7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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