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는 지난 29일 도청 실ㆍ국장급 이상 간부와 시ㆍ군 부단체장 등 고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군에 위치한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경기 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09년에 시작해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경기 리더십아카데미는 도청 국장급이상 고위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제고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경기 리더십아카데미는 4대강살리기사업 완료 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의 강의와 설명을 듣고 남한강 지역의 3개보(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답사했다.
이번 경기 리더십아카데미를 주관하고 있는 홍승표 자치행정국장은 "도 간부들이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에 나와서 강의를 통해 4대강사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현장을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도정의 방침을 설정하고 정책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 리더십아카데미가 끝난 후 시ㆍ군 부단체장회의를 주재하면서 동절기 화재예방 및 서민생활살리기, 겨울철 구제역 재발방지 노력 등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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