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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마다 커피맛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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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마다 커피맛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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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커피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며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입맛 역시, 점차 고급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들의 맛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커피전문점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맛을 강조하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당기는 커피전문점별 맛 포인트를 알아보자.


◆ 할리스커피, 고유 로스팅 방식으로 원두 본연의 맛 살리고 ‘더블 샷’으로 깊고 진하게!

할리스커피는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그 비결은 할리스커피만의 부드러움을 살리는 로스팅 방식과 ‘더블샷’.


할리스커피는 커피를 탄화될 정도로 강하게 볶아 쓴 맛이 강한 커피가 아닌 커피가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 신맛과 쓴맛이 줄이고 고품질 원두 본연의 풍부한 향과 감칠맛까지 살렸다.


여기에 단순히 커피의 쓴맛이 아닌 깊고 진한 맛을 살리기 위해 모든 음료에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사용한다.


일반 커피전문점들이 사용하는 강하게 볶은 원두의 ‘싱글샷’이 아닌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할리스커피의 커피 맛은 젊은 20~30대 커피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할리스커피는 올 7월 1300톤 규묘의 자체 로스팅 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할리스커피만의 맞춤형 로스팅 생산 시스템인 ‘NSP(Non- Stop Processing facility) 시스템 ‘을 구축해 커피의 맛과 품질 향상과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심도있는 커피 메뉴 개발을 위해 커전 전문감별사를 갖추고 연구 개발 시설도 추가 확충했다.


◆ 스타벅스, 강한 ‘강배전’으로 진하고 오묘한 풍미의 커피


스타벅스는 원두를 비교적 강한 불로 15분 이상 볶는 '강배전', 일명 다크로스팅 방식을 채택하고 ‘싱글샷’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기존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원두에 비해 약간 더 강하게 배전되며, ‘강배전’을 가한 원두는 표면으로 오일이 베어 나와 윤기가 난다.


로스팅 시간이 길어지면 원두의 쓴맛과 달콤한 맛은 더욱 드러나고, 신맛과 카페인은 줄어들게 드는데 이러한 이유로 진한 카라멜 풍미의 달콤함과 약간 쓴 끝 맛이 스타벅스 커피의 특징이다.


이 같은 커피는 맛있는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그리고 균형감을 가져,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음료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카페베네, 약강배전 방식 ‘미디엄 로스팅’


카페베네는 산도가 다 빠지기 전에 볶는 과정을 멈추는 ‘미디엄 로스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는 향기와 맛, 빛깔이 좋아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산뜻한 신 맛이 난다.


카페베네는 일반적으로 열기가 식어 차가워진 커피는 맛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통해 식어도 맛있는 커피 본연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광고를 통해 전하고 있다.


◆ 엔제리너스,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쓰거나 탄 맛이 없는 커피


엔제리너스는 ‘퓨어 로스팅 시스템(Pure Roasting System)’을 기반으로 한 탄 냄새가 전혀 없는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 맛을 강조하고 있다.


자바만의 특허기술인 ‘퓨어 로스팅 시스템’은 컴퓨터에 의해 시간과 온도를 정확하게 관리함으로써, 커피 맛을 최고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원두를 공기 중에 가볍게 띄워 타거나 덜 익는 곳 없이 360도 골고루 볶아내어, 원두가 타지 않고 적당하게 볶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에 따라 엔제리너스는 해외에서 전량 배전 후 수입하는 커피 브랜드들과는 달리, 탄 냄새나 쓴 맛 없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고객들에게 내놓고 있다.


◆ 커피 맛 알리는 커피 이벤트 진행


할리스커피는 커피맛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만의 맛의 비결, 더블샷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 ‘할리스커피 더블 샷(DOBLE SHOUT)의 비밀!’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응모 방법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event.hollys.co.kr)에 들어가 음료를 선택하고 싱글샷과 더블샷 중 넣고 싶은 샷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만해도 카페 아메리카노 1+1 쿠폰이 즉석 당첨으로 제공되며, 이탈리아로 떠날 수 있는 더블샷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결과는 11월 10일 할리스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첨 경품으로는 1등(1명)은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여행권(1인 2매), 2등(20명)은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취미반 수강권, 3등(200명)은 2만원 상당의 할리스커피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성창은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부장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기 위해 커피전문점들은 각자만의 로스팅 비법과 에스프레소 샷수 등의 차이로 각기 다른 맛을 내고 이를 홍보하고 있다” 며 “할리스커피 역시, 고객들에게 할리스만의 차별화된 깊고 진한 풍미의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원두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로스팅과 ‘더블 샷’을 고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연구들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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