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러시아가 기준금리를 8.2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뱅크 로시는 이날 기준금리인 재융자 금리(Refinancing Rate)를 8.25%로 동결한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환매조건부채권금리(Repurchase Rate)는 5.25%, 예금 금리는 3.75%로 동결했다.
러시아는 올해 2월과 4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5월부터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연초만 해도 9%를 웃돌았던 러시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7.2%까지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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