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두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나는 한적한 거리에서 발견한 게를 들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다 코를 물리는 사내고, 다른 하나는 한두 살로 추정되는 젖먹이 여아가 고양이와 놀다 녀석에게 연거푸 강펀치를 얻어 맞는 영상이다.
게 동영상에서 러시아군 베레모를 쓴 한 사내가 시골의 한적한 도로에서 게를 발견하곤 따라가 잡으려 한다.
게의 다리는 빨갛고 집게는 노라며 몸통은 검다. 녀석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사내를 감지하고 잽싸게 내뺀다. 그러나 이내 잡히고 만다.
사내는 친구가 들고 있는 카메라 앞에서 게를 얼굴 가까이 들고 웃음 지으며 포즈를 취한다. 순간 게가 사내의 코를 물자 사내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온다.
24일 올라온 동영상은 지금까지 조회수 12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게 동영상은 젖먹이 여아가 고양이에게 강펀치를 얻어 맞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다음날 게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조회수 9만 건을 넘어선 동영상 속의 여아는 고양이에게 맞은 뒤 처음에 무척 놀랐지만 다친 데는 없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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