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울릉도민에게 연금업무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연금 울릉상담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1만여명의 울릉도민은 지리적 특성상 국민연금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대로 받지 못해 노후준비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현재 울릉도민 중 3048명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수급자는 961명이다.
공단 측은 "앞으로 지리적으로 격리, 소외돼 있는 울릉도민에게 노후설계 등 고품질의 연금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노후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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