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1월4일 오후 4시 응암로9길 19(응암동 593) 일대 대림시장 감자국거리 맞은편에서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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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딤돌 사업’은 지역 상점, 업체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를 직접 수행해 지역사회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은평구에는 250여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 19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암로9길 19 주변 19개 업소가 ‘서울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시니어악단 연주, 아리랑 국악원의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사업 참여 업소들 ‘1인 1품목’ 기부 행사도 함께 열어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은평푸드뱅크와 마켓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최명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주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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