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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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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조감도 <출처: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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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한국중부발전과 지난 25일 세종시 건설지역인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을 했다.

2013년 11월 준공 예정인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원격통합감시 제어설비를 갖추고 있고 시간당 515MW의 전력과 391Gcal의 난방열을 생산하게 된다. 한화건설이 80%의 지분을 갖고 건설 주간사로 참여하며 총 도급금액은 약 1145억원이다.


이 사업은 세종시 도시계획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건설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건축물 조형 그래픽을 적용했다. 도시지역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탈질설비와 최신 폐수처리설비를 설치된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는 그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출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광명 열병합발전소(2010년 완공, 46MW급), 여수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소(2009년 완공, 250MW급), 군산열병합발전소(2008년 완공, 55MW급) 등 열병합발전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실적을 거둬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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