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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회공헌 슬로건 23개 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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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 절반에 현대차 알려..이미지 상승 효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 23개 국어로 번역돼 전세계에서 기업 이미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슬로건인 '함께 움직이는 세상'은 유럽언어 계열 중에서는 아제르바이잔어, 불가리아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세르비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타밀어(인도), 베트남어, 태국어가 대상이 됐다. 이밖에 영어, 아랍어, 페르시아어로도 슬로건을 접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전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 캠페인 '세잎클로버 찾기'를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마케도니아, 모로코, 호주, 말레이시아 , 뉴질랜드 등에서는 빈곤퇴치를 위한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2005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과 함께 두 사람이 팔을 모아 나란히 가는 심벌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현대차는 세계 각지에서 현지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7년 영어와 중국어 슬로건과 심벌을 추가했다.


세계 각지의 법인과 대리점에서 현지어로 된 심벌과 슬로건 제작을 본사에 요청하면서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한 슬로건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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