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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2만8199봉지만 나온 스낵,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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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내년도 4년제 대학교 입학정원 숫자에 맞춰 '대박기원 카레칩' 한정판 출시

딱 32만8199봉지만 나온 스낵,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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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수능 대박의 기(氣)를 팍팍! 수험생 여러분 대박 나세요~"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스낵제품이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해태제과는 수험생 합격기원 전용 제품으로 카레맛 감자칩 '대박기원 카레칩'을 25일 출시했다.


'대박기원 카레칩'은 제과업체에서 처음 내놓은 수험생용 한정판 제품으로 패키지에 표시된 '328,119'라는 숫자는 내년도 전국 4년제 대학교 입학 정원 숫자이다. 이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원한다는 의미이자 모든 수험생이 대학 입학 정원 안에 들기를 바라는 합격기원 메시지이다.


해태제과의 주력제품의 하나인 '生生카레칩'을 업그레이드한 '대박기원 카레칩'은 싱싱한 감자 100%로 만든 감자칩에 인도의 전통 카레맛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긴장 완화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강황을 2배 더 넣어 시험을 앞두고 예민한 상태인 수험생들이 짧은 휴식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 부장은 "'대박기원 카레칩'은 장시간 수능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만을 위한 수험생용 한정판 스낵"이라며 "스낵 이름처럼 수능을 앞둔 모든 수험생들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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