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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건설대상]위브그린 "'安心'님이 입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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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주거대상 - 두산건설 위브그린

공기를 살리는 벽지로 새집증후군 뚝..대기전력 자동차단으로 에너지 절감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산건설의 위브그린은 친환경 기술의 결집체다. 입주자들의 관리비 절감은 물론 삶의 질까지 끌어올린 기술이란 점이 높이 평가받으며 제6회 '2011년 아시아경제신문 건설종합대상' 고품격주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위브그린은 ▲에코 플러스(Eco Plus)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휴먼 플러스(Human Plus) 등 3가지 분야의 콘셉트에 맞춰 총 60여가지의 친환경기술로 이뤄졌다. 에너지 플러스는 에너지 사용 '0(Zero)'을 목표로 고효율 기계, 태양광 등 첨단 기술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적용을 말하며 휴먼 플러스는 친환경 자재, 첨단 IT 등 인간의 편의를 위한 주거공간 실현을 의미한다.


두산건설은 위브그린을 토대로 2020년까지 10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실현, 고품격아파트로서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11 건설대상]위브그린 "'安心'님이 입주하셨습니다" 두산건설이 서울 도곡동 두산 아트 스퀘어에 선보인 위브 그린(We’ve green) 홍보관에서 미래의 친환경 녹색 주거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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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위브그린


지난해 5월 50가지의 기술로 첫 공개된 위브그린은 올 5월 그린 IT기술 등 10가지를 보완, 총 60가지 기술로 재탄생했다. 일명 '위브그린 시즌 II '로 진화한 셈이다. 추가된 주요 기술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WEMS (We've Energy Management System, 위브 에너지 관리 시스템), 식생 LED, 공기압력 절수 샤워기, 바닥 알루미늄 방열판, 기능성 석재 등이다.


이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WEMS은 두산건설이 자랑하는 신개념 에너지 관리 체계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WEMS는 원격검침, 사용량 조회 등 기존에 단편적으로 적용했던 기술은 물론 대기전력 자동 차단, 같은 평형들의 평균 에너지 사용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 WEMS 관련 앱을 설치하면 언제든지 WEMS를 제어할 수 있다. 조명과 가스 등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어 가능하다.


물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도 눈에 띈다. 에코 플러스 기술 중 하나인 공기압력 절수 샤워기는 샤워기 하단의 진공관을 통해 공기를 유입해 기포를 팽창시킴으로써 압력을 상승시키고 유량을 감소시켜 20~30% 물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난방비 절감은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방열판을 바닥에 깔아 실현했다. 온도 편차를 줄이는 알루미늄 방열판을 바닥에 설치하면 안정적인 온열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기존보다 난방비가 10% 정도 절감가능하다는 게 두산건설 설명이다.


집안 내부의 습도조절 기능을 위해 벽면을 기능성 석재로 처리한 것도 위브그린 시즌 II의 특징이다. 고급 화산석으로 개발한 기능성석재는 쾌적한 습도를 유지시켜 눅눅하거나 건조 할 때 발생되는 곰팡이, 진드기 서식, 결로 등을 방지한다.


이밖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저감한 '공기를 살리는 벽지'와 친환경 LED 인공광원을 활용해 실내 식생 재배환경을 디자인한 '식생 LED'도 새롭게 선보인 미래 친환경 기술 중 하나다.


◆위브그린 속속 적용


두산건설은 위브그린의 주요 기술을 올해 분양한 단지에 속속 적용 중이다.


지난 5월 분양한 서울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에는 대기전력차단장치, 조명ㆍ가스 일괄제어 시스템, 태양광발전설비 등의 주요 위브그린 기술이 적용됐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설비로, 관리비용을 줄여준다.


두산건설은 내년에 분양할 화성반월 두산위브 등에도 위브그린 시즌 II 의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위브그린 기술은 서울 도곡동 두산 아트 스퀘어 위브그린 홍보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친환경 기술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과 더불어 건물 속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표현해 친환경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제로 에너지 하우스 목표


두산건설은 위브그린에 적용된 기술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 80%를 달성한 주택을 짓는 게 1단계 목표다. 이 후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에너지 100% 절감이 가능한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짓겠다는 게 최종 목표다. 이는 정부정책인 2025년 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보다 5년 앞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또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신평면 연구,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고품격 명품 아파트로서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보다 좋은 주거공간,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려는 두산건설의 의지가 담긴 브랜드 '위브'에 그린 기술을 입힌 위브그린을 통해 고품격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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