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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과 주부 등을 위한 '다이어트 계단'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이달 입주가 시작되는 ‘부천약대 두산위브’, ‘인천 용현학익두산위브’ 등에 '니트 다이어트(Non -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 계단'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니트 다이어트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꿈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비 활동성 열생성 다이어트 방법으로, 계단 오르내리기가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1개 층에 7Kcal씩 5층까지 올라가면 평균 35Kcal로 소모할 수 있다. 이는 10분간 자전거 타기나 등산과 같은 운동 효과다.
두산건설은 이들 아파트 1층 계단실에는 계단을 오를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보는 재미와 함께 실천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논현동 사옥에 도입한 니트 다이어트 계단이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현장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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