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시험공부 7단계'가 소개돼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공부의 7단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시험공부 7단계에는 시험 기간을 맞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유혹들을 열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시험공부 7단계에 따르면, 먼저 첫 시작은 '집에 가서 해야지'이다. 하지만 막상 집에 오면 배가 고프기 마련. 이에 계획은 '밥 먹고 해야지'로 슬그머니 바뀐다.
이어 밥을 먹으니 좀 나른해지는 몸, 따라서 '배부르니 좀 쉬었다 해야지'라는 말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TV보기에 이어 밤샘 계획으로 포부는 커져만 간다.
그러나 결국 밤샘 공부도 포기하고 내일 아침을 기약하고야 만다. 결국 아무것도 못한 채 환한 아침을 맞이한 주인공이 하게 되는 말은 '이런 젠장'이라는 비명.
웃음과 함께 큰 공감을 자극하는 '시험공부 7단계'에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합니다" "난 항상 이런 식으로 살아요" "이건 패망의 지름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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