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최재형PD가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의 후속 프로그램을 맡을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재형 PD는 <10 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1박 2일’ 후속 프로그램 연출자로 거론된 여러 후보 중에 한 명이라고는 들었다. 공식적으로 언급하기에는 섣부른 것 같다”고 밝혔다. ‘1박 2일’이 종영을 예고한 내년 2월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연출진이나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할지 아직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후속프로그램 준비가 진행 중인 만큼 ‘1박 2일’ 시즌 2는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 8월 ‘1박 2일’의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6개월 후에 프로그램을 종영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정한 바 있다. ‘1박 2일’ 후속 프로그램 연출자로 거론된 최재형 PD는 KBS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과 KBS <해피선데이> ‘날아라 슛돌이’를 연출했고,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맡고 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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