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차가 시속 193km로 충돌하는 순간 영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차가 시속 193km로 충돌하는 순간 영상
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승용차를 시속 120마일(약 193km)로 벽면에 정면 충돌시킨 실험 결과가 최근 동영상으로 공개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영국 TV 채널5의 프로그램 ‘피프스 기어’에서 실시한 것이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Euro NCAP)에서 충돌 실험은 시속 40마일(약 64km)로 이뤄진다. 그러나 ‘피프스 기어’ 제작진은 실험 기준의 세 배로 내달릴 경우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고 싶었다고.

실험에 동원된 차는 포드 포커스. 실험은 ‘피프스 기어’의 진행자 조니 스미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쇠줄에 차를 묶어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식간에 벽면과 충돌한 차는 발로 짓이긴 빈 맥주 깡통처럼 변했다.


결과가 뻔하다고 판단한 전문가들은 비싼 충돌 실험용 인형 대신 흔히 구할 수 있는 마네킹을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혔다.


이들 마네킹이 어찌 됐으리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듯.


옆에서 실험을 지켜본 스미스는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한마디했다.


자동차 안전 홍보 비영리단체인 ‘브레이크’의 엘리 피어슨 대변인은 “과속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피프스 기어’ 제작진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과속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이진수기자의 글로벌핑크컬렉션 보기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