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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원방법, 안철수가 결정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원순 야권단일 서울 시장 후보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원 방법에 대해 “본인이 전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안 원장이 선거경험이 없어서 박원순 캠프가 의견을 줄 수 있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본인이 결정해 주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원장이 박 후보오 함께 거리유세를 벌이거나 기자 회견 등을 한다는 것과 관련, “전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 후보는 이어 “제가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나 여론조사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론조사가 들쭉날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명숙 전 총리와 오세훈 시장때 여론조사에서 20%차이가 있었지만 실제로 근소한 차이가 났다”면서 “우리나라 여론조사가 근본적으로 잘 못 됐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에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서는 “여당이 오히려 네거티브 역풍을 맞고 있다”면서 “네거티브를 가지고 이긴 선거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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