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용산에서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티의 공식 강북 딜러인 프리미어 오토가 운영하는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773㎡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총 5개층 규모로 운영된다.
지하 1층에는 고객 라운지가 운영되며 지상 1~2층에는 인피니티 전시장 글로벌 스탠다드인 '아이레디' 콘셉트를 적용해 여유로운 갤러리 분위기에서 각 모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용산 전시장은 차량 6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전시장 옆에는 내달 중순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31㎡ 규모에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퀵서비스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인피니티의 성장을 이끄는 데 있어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용산 전시장은 인피니티 만의 고객 서비스 철학인 '토탈 오너십 익스피리언스'를 바탕으로 강북 지역을 공략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피니티는 현재 9개의 전시장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 창원, 마산, 전주 등 수도권 및 주요 지방에 추가 딜러를 확보해 2016년까지 전시장 수를 전국 15개로 늘릴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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