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24일 입찰공고…초기 정착민 5000여 가구로 유치원 필요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부근의 유치원용 땅이 분양된다.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는 24일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사업지구 안에 있는 유치원용 땅 한 곳을 입찰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치원용지는 294필지가 분양을 마친 단독주택용지의 공원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내포신도시로 가는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충남교육청 등의 이전기관종사자와 초기이주자의 젊은 세대 이주직원들은 개교가 확정된 신경초·중학교에 이어 유치원용지 조기분양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내포신도시는 분양을 마친 ▲롯데아파트 885가구 ▲단독주택용지 294필지(900가구 가량) ▲10월 말 분양을 준비 중인 극동건설 938가구 ▲진흥기업 915가구 ▲LH에서 사업승인을 받은 1889가구가 분양되면 5000여 가구가 초기 정착민들이 돼 유치원이 필요하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유치원용 땅은 내포신도시사업지구 내 계획된 4곳의 유치원용 땅 중 행정타운 부근의 단독주택용지 안에 있는 가장 알맞은 유치원용 땅”이라며 “유치원 외에 일정면적은 보육시설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치원용 땅은 경쟁입찰로 이뤄지며 충남개발공사홈페이지 및 온비드로 분양공고하고 온라인입찰로 진행 된다.(문의전화 충남개발공사 고객지원부 041-630-7823)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