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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오는 23일 EU정상회담 기대감 '시들'…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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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1일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개국) 부채 위기와 관련해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이어 26일 추가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지만 최악의 경우 그리스 문제를 포함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여기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로존이 또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최고 신용등급 'AAA'를 받고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8678.89로,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744.21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이 0.6%, 도쿄해상홀딩스 4.4% 각각 하락한 반면 광학기구 생산업체인 엔플라스는 예상보다 손실폭이 적을 것이란 소식에 8.63%까지 급등했다.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할마릭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EU정상회담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할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시장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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